국내 여행 96

무의도,소무의도(2023.2)

인천광역시 중구 무의동에 있는 섬.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용유도가 북쪽으로 1.4km 떨어져 있으며, 부속 도서로는 실미도·해녀도·사렴도 등이 있다. 섬의 이름은 옛날 선녀가 내려와 춤을 추었다 하여 무의도라 했다고 전해진다. 최고봉은 호룡곡산(246m)으로 섬의 남쪽에 솟아 있으며, 북쪽에도 높이 230m의 산이 솟아 있다. 산지 사이에는 소규모의 농경지와 취락이 분포한다. 해안에는 간석지가 넓게 발달해 있고, 북서쪽 해안일부는 해식애가 발달했다. 기후는 한서의 차가 심하다. 주민 대부분은 농업과 어업을 겸한다. 농산물로 보리·감자·콩·땅콩·고추·마늘 등이 생산된다. 연근해에서는 새우·숭어·꽃게 등이 많이 잡히며, 김·굴·바지락·백합 등의 양식이 활발하다. 취락은 큰무리·개인·포내·샘꾸미 등의 자연부..

국내 여행 2024.01.09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현충사(2022.11)

우리 주변에서 은행나무는 흔하게 볼 수 있다.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 단풍은 곱고 아름답지만 은행이 익어 떨어지면서 풍기는 냄새는 썩 유쾌하지 않다.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이 좋다하여 다녀왔다. 간김에 현충사도 들러보고.....지명은 생각이 안나는데 축제를 하여 거기도 들리고.......많이 보았던 은행나무인데 저렇게 도열하는 나를 맞이하는듯하여 첫 인상이 좋다사람들이 많다. 낙엽도 꽃도 사람들이 많아야 더 빛이 나지...중간중간에 이렇게 자그마한 공원(?)도 꾸며 놓았고은행나무길 아래 강변으로 코스모스를 심어 놓았다걸어서 현충사로 향한다.이 어린아이들은 인형이 아닙니다. 아마도 어디서 옷을 대여하여 주는곳이 있는가 봐요. 나이가 들면 아이들이 더 귀엽고 예쁜것 같아요. 안아주고 싶었는데 그러면 안되지요...

국내 여행 2024.01.09

강원도 고성 화암사(2022.10)

앞에 보이는 탁 트인 동해바다와 생선 등지느러미 같이 보이는것은 울산 바위입니다. 멀리서보니 늘 봐왔던 울산바위가 조금 아담하게 보이나요? 후반에 오른쪽 꼬불꼬불한 길은 한계령 옛길입니다.주차장에서 화암사 들어가는 입구.하지만 저기가 개방이 되어 있으면 차를 더 가지고 가면 조그만 주차장이 나옵니다. 만약 저기 가기전에 주차를 하신다면 꽤 많이 걸어야 되지요.화암사를 조금 못가 왼쪽으로 요런 이정표가 나오지요, 돌계단으로 가시면 됩니다. 또 다른길은 저기서 조금 더가시면 오르는 다른 길이 있지요. 차이는 첫번째 길로가면 경사도가 조금 더 있습니다.가다 힘들면 푸른 동해를 보면서...이 바위가 보이면 다 오른것입니다.정말 눈이 시리도록 뻥뚫린 뷰가 최곱니다.뒤로 보이는 울산바위억겁의 세월과 자연이 만든 조..

국내 여행 2024.01.02

화담숲(2022.10)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에 있는 곤지암리조트 내에 있는 LG그룹의 LG상록재단 사립 수목원으로 화담(和談)은 3대 LG그룹 회장이었던 구본무 회장의 아호로 정답게 얘기를 나누며 숲을 산책하다 라는 뜻이다. 구 회장은 생전에 자연과 생물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를 통해서 지금의 광주 도척면 도웅리 산 곤지암리조트 뒷편에 있는 숲 일대에서 지금의 화담숲을 조성하였으며 2006년 4월 경기도 광주시청으로부터 수목원 조성 승인을 받아 착공하고 2010년에 가개장을 하였다가 2013년 6월에 화담숲이라는 이름으로 공식 개장하였다. 면적은 약 5만평의 수목 일대와 산책로, 암석원, 자작나무원, 무궁화원, 수련원, 이끼원, 단풍원, 철쭉원, 소나무원과 2대 LG그룹 회장을 지냈던 구자경 회장의 아호를 본딴 상..

국내 여행 2024.01.02

설악산 울산바위(2022.10)

설악산 울산바위를 오른지 족히 10년은 된듯하여 더 낡기전에(?) 가보리라 마음먹고 새벽부터 길을 나섰다. 집에서 약 한시간 반정도 걸리는데 나이먹으니 아침잠이 없어 일찍출발하여 7시가 되기전에 도착하였는데 저렇게 사람이 많네요. 저줄은 케이블카를 타는 줄이고요 당연히 저시간에는 운행을 하지 않지만 아마도 표를 사기위한 줄인가 싶네요울산바위를 오르기전 부처님께 인사를 드립니다.가는길이 아주 상쾌합니다. 공기도 좋지만 단풍도 기가 막히네요잠시 울산바위를 뒤로하고 숨을 고릅니다.계조암 입니다. 흔들바위도 있고요. 여기를 지나면서 계단이 시작된다고 보면 되지요오르면서 문득문득 돌아보면 산세가 아름답습니다. 가득가득 눈에 담아야지요도무지 끝날것 같지않은 계단의 연속, 그러나 사람이 만든것인데 끝이 있기마련이지요..

국내 여행 2024.01.02

발왕산(2022.9)

발왕산위에서 나오는 샘물입니다. 장수,지혜,재물,사랑등이 있는데 어느것부터 마시겠습니까? 걱정이 되신다고요? 그럴필요 없어요 다 마시면 됩니다.여기서 표를사면 되고요요렇게 생긴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갑니다.상부 정차장입니다. 밑에 사진에 나오지요. 높이는 1,458m입니다.의젓하게 앉아도 보고 밖으로 나갑니다.이렇게 황홀한 풍경이 기다리고 있지요. 정말 기막힌 풍광이지요. 심호흡을 하면 싱그러운 공기가 목부터 명치끝까지 훑고 가는듯 짜르르 합니다.우주선이 아닙니다. 아니 우주선이라고 해도 괜찮을것 같네요 . 전망대입니다.언젠인가 미국 하버드 대학에 갔을때 동상의 발을 만지면 후손이 하버드대학교를 온다고 해서 만지고 왔어요. 그렇다면 좋지만 그게 다 된다면 너도나도 다 가겠지요. 여기도 서울대 나무가 있어요..

국내 여행 2024.01.02

평창 선재길(2022.10)

예부터 스님들이 다니셨다는 선재길을 다녀왔다 선재길은 월정사부터 상원사까지 약 9Km의 거리로 우리는 상원사까지 버스를 타고 이동하여 월정사 까지 걸었고 점심시간 포함 약 세시간이 넘게 걸린것 같다. 아무래도 경사가 큰건 아니지만 오르막길이 아닌 내리막이니까 조금은 수월하리라는 생각에 택한 길이었다. 오는내내 가까이 있다가 멀어지고 이내 따라오는 물줄기를 동무삼아 내려오고 물이 길을 막으면 인간은 그 자리에 다리를 놓았다. 그래서 아기자기한 다리도 여러개가 있고 무엇보다 걷는 내내 한시도 쉬지않고 아름답게 물든 단풍이 손짓을 해주어 지치지를 않는다.월정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길가에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린다.월정사부터 상원사까지의 버스 시간및 요금은 사진을 참고하기 바란다.상원사를 붉게 물들인 단풍..

국내 여행 2024.01.02

춘천시 구곡폭포(2022.7)

춘천가는 기차, 대학생 MT등 춘천하면 떠오르는 낭만...... 그런 낭만이 있는 강촌에 구곡폭포가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구곡폭포까지 걸어가면 천천히 가도 30분이 안걸립니다. 구곡폭포를 가기전에 오른쪽 산길로 오르면 문배마을이 나옵니다. 처음 구곡폭포를 가시는 분들은 폭폭위에 마을이 있을거라 상상을 못하지요구곡폭포를 보고 문배마을을 가면 산채비빔밥과 토종닭백숙등 맛좋은 먹거리가 있습니다. 물론 대중교통을 이용하신다면 막걸리도 드실수 있고요. 양손을 잡고 손을 오므리면 손바닥처럼 오목한 곳에 몇집이 있습니다. 대부분 식당을 하구요. 작은 연못과 동네를 걷다보면 마치 몇십년전의 시골길을 걷는 것 처럼 옛 정취를 느끼는건 덤입니다.구곡폭포에 대한 설명은 사진에 자세히 있습니다.

국내 여행 2024.01.02

설악산 토왕성폭포(2022.6)

토왕성 폭포는 설악산 10개 명승중의 하나이고 일반인에게는 오랫동안 개방이 되지않고 있다가 2015년 45년만에 개방이 되었다고 한다. 토왕성폭포는 외설악 칠성봉(1,077m)북쪽 계곡 약 450m지점에 있으며 상단 150m, 중단 80m,하단 90m로 총 3단으로 길이는 약 320m이다. 다른 이름으로는 신광폭포라고도 하며 설악산 대승폭포,독주폭포와 더불어 설악산 3대 폭포중의 하나이다. 2013년 3월 11일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 96호로 지정이 되었다. 전체 소요시간은 약 4시간 남짓 걸린것 같다.설악문을 지나고육담폭포를 지난다. 맑고 깨끗한 물 그리고 물소리가 청아하다.비룡폭포. 옛날 여기에 용이 살고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해마다 가뭄이 들었고 이에 마을사람들이 용에게 처녀를 제물로 바..

국내 여행 2024.01.02

설악산 케이블카,권금성(2022.6)

설악산 케이블카는 도착지 기준 해발 약 699m이며 탑승인원은 50명, 최대속도는 초속 8m로 운행거리는 1,128m라고 합니다. 설악산은 연중 많은 사람들이 찾는곳이기에 가급적이면 일찍 움직여서 가는것이 주차장이용및 케이블카 이용이 수월합니다. 주차장은 주차 요금이 있으며 케이블카도 요금을 내야합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도착하여 약 10정도 잘 정비된 길을 따라 오르면 시야가 확 트이면서 권금성 봉화대와 옛 성터를 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설악산의 속살을 보며 누구나 감탄을 하는 절경을 볼 수 있습니다.케이블카를 타고 정상부에서 내려 동해바다를 조망하며...권금성은 바위로 이루어져 있어 이동에 각별히 주의를 요하며 사진 촬영시에도 조심해서 찍어야 합니다.가는날이 날씨가 좋아서 좋았지요. 어디를 가나 날..

국내 여행 2024.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