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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울산여행(2026.4.)

아침 운동차 뒷산인 국사봉에 자주오른다.경쟁하듯 한꺼번에 피었던 개나리도 진달래도 벚꽃도 어느결에 지고 하루가 다르게 녹음이 짙어간다.문득 무언가 잊은듯한 아쉬움과 측량할수없는 무게가 가슴을 누른다.어어 이게 아닌데....."백구과극(白駒過隙)" .....장자의 지복유편에 나오는 말이라는데 세월은 `작은 틈으로 말이 빠르게 지나가는것과 같다`라는 의미라지요.요즘은 봄과 가을은 오는가 싶으면 간다고 하는데 옛말이 되었어요.요즘은 작은 틈으로 마치 KTX 가 지나가는 것처럼 쏜살같이 지나갑니다.우리나라에 섬에어라는 신생 항공사가 있습니다.올해 3월 말경 취항한걸로 아는데 아마도 울릉도나 백령도에 활주로 생기면 취항을 할것 같아요.지금은 김포와 사천을 운항하고 있습니다.김포공항 2층에 맨끝에 카운터가 있습니다..

국내 여행 2026.04.25

공지천 벚꽃(2026.4.5)

불가에 성주괴공(成住壞空)이라는 말이있다.비슷한 말도 많이 있지만 의미는 무릇 존재하는 모든것은 변한다는 것.항상 변하고 있다는것이 변하지 않는것......나의 좁은 소견으로는 아마도 그런 뜻일게다.꽃이 다 그런것은 아니지만 대부분 추운겨울이 지나면 꽃을 피운다. 시련이 있어야 꽃을 피운다.들은 이야기인데 난초도 겨울에 너무 애지중지하고 실내에 두면 꽃을 보기 어렵다는 말을 들은기억이 있다.화사하고 복스럽게 핀 벚꽃도 지난겨울 혹독한 시련을 견디고 피운 꽃이리라.나는 시골에서 국민학교를 다녔다.지금도 눈에 선한것은 학교 주위를 뺑 둘러싸다시피 벚나무가 많았다.그 밤보다 더 밝은 벚꽃, 달빛에 버금가는 그 밝고 화사한 꽃빛 울타리안에서 우리는 놀았다.비석치기,고무줄놀이,사다리타기,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소소한 일상 2026.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