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 2

팬플룻 연주

취미로 좋아하던 색소폰을 그만두고 시작한 팬플룻이 벌써 3년차가 되어간다.직장을 다니면서 노후에 한가지 취미는 있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했던 색소폰을 15년정도 즐겼던것같다.그런데 인생무상(人生無常)이라는 말이있듯 인생은 늘 변함의 연속인것 같다.나이가 들어감에 찾아온 녹내장에 관악기를 불면 복압이 높아지고 복압은 안압에 영향을 준다는 이유로 의사가 색소폰은 그만두는게 좋다는 말에 아쉬움이 많았지만 과감히 접고 대신 시작한것이 팬플룻이다.시작한지도 벌써 3년차.......어디선가 읽은 기억이 있는데 '1만시간의 법칙'이라고, 뭐든하면 만시간정도를 해야 조금할줄안다고 말할수 있다는 뜻이다.나는 겨우 그것의 1/3을 하였으니 팬플룻을 분다고 할수는 없지만 이쯤해서 한번 들어보고 싶어서 영상으로 만들어봤..

소소한 일상 2026.02.16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손톱을 깍았다.다깍고 손톱정리까지 했는데 잠시후 뭔가가 이상하다 아뿔싸!!!오른쪽 검지손가락 손톱이 그대로다.나는 다 깍은줄 알았는데 빼먹은거다.많은것도 아니고 단지 열손가락인데 그중에 하나를 놓친거다.뭐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면 그뿐인데 웬지 기분이 찜찜하다.이것도 나이탓인가?나이가 든다는것은 익숙 했던것들이 힘들어지고 소중했던것들이 조금씩 떠나 는 과정인듯하다.깜빡감빡 할때마다 개운치않은 기분이다.며칠있으면 설이다.어릴적 설레임과 기다림은 없어지고 별다른 감흥이 없다.설을 맞아 명절준비에 걱정을 하는 아내를 보며 문득 어머니 생각이 난다.어머니도 생각나고 10년이 훨씬 넘게 즐겼던 색소폰도 이제는 추억이 되었다.그때가 그리워 스마트폰을 뒤적거려 다시 듣는다.어매.........사진은 춘천의 삼악산..

소소한 일상 2026.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