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제일 길다는 파주 감악산 출렁다리...
방송에서 연일 소개를 하고 그게 시들해 질 즈음 감악산 출렁다리를 가기로 했다.
가서 느낀것은 역시 한가한 시간에 찾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다.
허공에 매달린 출렁다리...
걸어가면서 흔들리는 것도 느끼고 ...아무래도 사람인 이상 두려움을 느끼겠지,
그러나 밑에는 나무 판자를 대어 직접 아래를 볼 수가 없으니 그나마 두려움을 덜 느끼는것 같다.
출렁다리를 건너면 범륜사라는 절이 있고,
산 기슭으로 돌아가면 전망대도 있다.
저기까지 갔으면 반드시 전망대도 그리고 범륜사도 들려보기를 강추한다.
길 옆으로 나무고 길을 잘 만들어 놓아 다니기에 전혀 불편함이 없다.
저기를 지나 조금가면 폭포도 나온다.
범륜사에서 비빔밥 한그릇에 행복했습니다.
소박하지만 군더더기 없었고 더군다나 난로 위에서 끓고 있는 숭늉은 일품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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