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즈넉한 산사...웬지 마음이 평온해 짐을 느낀다...다행이 비도 그쳐가고
내가 감을 좋아하는 탓인지 유독 나는 감나무가 그렇게 친근할 수 가 없다.
잘 익은 감은 색갈도 좋고 풍성해서 좋고 암튼 나는 감나무를 엄청 좋아한다,
그러면서도 나처럼 예쁘게 봐줄 사람을 위해 저렇게 주렁주렁 달고 있는
저 감의 무게는 얼마나 될까? 생각한다,
가지가 찢어져도 감나무는 아니 과일나무는 열매를 달고 있다,
누군가가 가져갈 때까지...늘 그렇게...
간 김에 나의 큰(?) 소원을 빌어본다.
나 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띄워 놓았으니 꼭 소원이 이루어지길........
가우도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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