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 이발소나 버스 대합실 같은곳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이면 의례
벽에 많이 걸려 있었던 그림 같았던 경치...
자라면서 그런 장소가 실제 있음을 알았고 직접 보고 싶었다.
과학의 발달로 더 멋진 사진을 볼수 있지만 평면의 사진이 아닌 보다 입체적인 3D로 보고 싶었다.
도대체 이게 무어란 말인가?
이렇게 아름 다울수가...
이런 거짓말 같은 경치는 도대체.....
그 눈덮인 산 봉우리는 몽블랑이란 것도...
K2라는 것도 자라면서 알았다.
실제 그런곳이 이 지구상에 존재하고 그게 유럽의 어느 한 부분이고,
발칸의 어느 한 부분이라는 것을.......
5월 11일 출발하여 22일 귀국하는 12일간이 여행을 떠나본다
그리고 가슴벅찬 그곳에 서 보리라
더 늦기전에 11시간의 하늘길이 더 힘들어 지기 전에.....
여행국가는 독일 in, 오스트리아,슬로베니아,크로아티아,보스니아,
헝가리,체코,독일 out 일정이다.
티켓팅을 하면서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부탁을 하였는데 이런 행운이.....
맨 앞자리다, 장시간 비행에 이 얼마나 호강인가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까지 약 8,588Km, 갈때는 바람을 안고 가서 약 11시간 35분 소요,
올때는 바람을 등지고 와서 약 10시간 조금 넘게 걸린단다.
장시간 비행을 하게되면 기내식은 우리나라가 아닌 여행국가에 맞춰지는것 같다,
물론 내 생각이지만.....
그래서 기내식은 꼭 챙겨 먹는 편이다. 여행도 체력이니까...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으로 입국하고 또 출국한다.
발칸반도를 밑으로 내려가서 두보르부니크를 찍고 다시 올라오는 여정이다.
지루한 비행이다 이제 한시간 남짓 남았다.
기지개도 펴고 조금만 참자.
ㅋㅋ 푸랑크푸르트 공항 화장실 변기 모습이다.
남자들은 한번쯤 해 본경험이 있을거다.
총(?)가지고 장난친 경험이.....
아마도 이건 밖으로 흘리지 말고 제대로 조준(?)하고 사격하라는
애교있는 메시지 같다.
약 11시간 30분 정도의 비행끝에 도착한 푸랑크푸르트 공항,
현지 시간으로 오후 여섯시가 안 된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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