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궁전을 짓느라고 오스만 제국이 망하였다는 말이 나올정도로 화려한 궁전이고,
방이 243개, 당시 건축비가 5,000억 원이나 들어 갔다고 하며 최고급 재료로 프랑스의 베르사유
궁전을 본따서 지었다고 한다.
내부의 호화로움은 말할것도 없고 전시된 모든 물건이 실제 사용하던 것이라고 한다,
따라서 내부에 전시된 물건은 눈으로만 보고 절대 손대면 안 된단다.
이 궁전을 짓기 위해 과도하게 국력을 낭비해 오스만 제국을 멸망에 이르게 했다고 하니.....
터키의 국부라고 칭하는 터키공화국의 초대 대통령 아타투르크(ATATURK)가 살았으며,
아타투르크가 이곳에서 1938년 9:05에 서거해서 지금도 09:05를 가리키며 멎어 있는 시계가 궁전 안에 걸려 있다.
아타튀르크 대통령은 터키 전국에 약 4,000여개의 동상이 서있을 정도로 추앙 받는 대통령이다,
바닷가를 매립하여 지었기에 석재를 사용하면 침하하여 기울어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기둥은 속은 나무로 하고 나무의 겉만 대리석으로 입혀 장식을 하였고,
세계에서 5번째로 크고 호화로운 무게가 4.5톤이나 나가는 샹데리아가 있으며
값진 도자기와 호화로운 집기들로 가득하다.
그리고 아주 슬픈 오스만 제국의 마지막 왕자의 이야기가 있는곳이다.
돌마바흐체 궁전에서 보스포러스 해협을 바라보며...
보스포러스 해협
블루모스크 전경
소피아 성당 지금은 박물관으로 사용중이며 공사가 한창이다.
로마의 성베드로 성당이 지어지기전까지는 규모면에서 세계최고를 자랑하였으며,
오늘날까지 비잔틴 건축의 최고 걸작으로 손 꼽히고 있다고 한다.
오스만 제국시절 회교사원으로 사용되다가 현재는 박물관으로 사용중 이며,
그리스도교 성당에서 이슬람 사원으로, 다시 그리스도교 성당으로 바뀌었다
소피아 대성당은 고색창연함은 물론이고 그리스도교 성당시 그린 벽화위에 횟칠을 하였으나
횟칠을 벗겨내자 예수와 마리아의 벽화가 나왔다 한다.
1,500년의 전의 건축물임에도 중앙에 기둥 하나 없는데 이런 거대한 건축물을 당시에
지을 수 있었다는것을 믿을수가 없었다.
성 소피아 성당에서 내려다 본 보스포러스 해협
톱까프 궁전을 들어 가면서...
입구에 있는 기마 경찰들
검문 검색도 심하다.
아마도 테러 때문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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