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로데스 아티쿠스 음악당(Herodes Atticus Odeon) .
아크로폴리스 남서 기슭에 있는 야외 음악당이자 극장이다.
그리스의 고대 원형극장 중에서도 가장 아름답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파르테논 신전을 향해
오르다 보면 처음으로 만난다.
여기서 세계 유명인들이 공연을 하는데 공연하기가 엄청나게 어렵다고 한다.
우리나라 조수미씨도 여기서 공연을 하였다고 한다.
A.D161년에 헤로데스 아티쿠스가 죽은 아내 레기나를 기념하여 만들어 시민에게 기증하였고,
1951년에 현재의 모습으로 보수 되었다고 한다.
약 5000명 수용가능한 객석이 있고, 7~9월에는 그리스 고전극, 콘서트, 오페라 등이 주말 21:00부터 열린다고 한다,
유네스코 첫번째 문화유산 지정.....
그리고 학창시절 교과서에서 보았던 파르테논 신전
1687년 베네치아군이 쏜 대포로 무너졌다는데 어디가나 전쟁의 아픈 후유증은 크다.
아테네 여신을 위해 만든 파르테논 신전은
길이가 67m, 폭이 30m, 외곽은 지름 1.9m, 높이 10.4m의 기둥이 46개가 서있다.
황금비율그리고 착시현상등 공부를 많이 하고 갔으면 더 보았을텐데...
누가 그랬던가 아는만큼 보인다고.......
서서 사방을 둘러보면 아늑한 분지안에 적당한 높이의 언덕에 세워졌음을 볼 수 있으며,
지금은 주위에 도시가 형성이 되어있으나,
혼자 생각에 그때도 풍수지리를 보고 건설을 하였나? 하는 생각에 혼자 웃어본다.
바닥에 뒹그는 돌하나가 예사로운게 없다.
긴 세월 역사의 부침과 함께한 파르테논 신전 인증샷을 남기고...
가로수 오렌지 나무
먹음직 스럽게 엄청 많이 달린 오렌지 나무가 풍요롭다 .
다만 너무 시어서 식용으로는 적합하지 않고 관상용으로 심었다고 한다
스파르타로 가는 길 기차도 가고 버스도 가고...
저때가 3월 10경인데 우리나라와는 달리 들판이 파랗고 꽃도 다 피었다
우리나라보다는 한달 정도는 빠른것 같다.
전쟁중 사망한 300명의 용사들과 레오디나스 왕을 기념하는 공원.....가는 길에 잠시 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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