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국외)

터키, 그리스(열면서...)

네모의 집 2018. 3. 28. 18:22

또 길위에 섰다.

얼마 버티지 못하고 도지는 이 역마살은...

이번에는 그리스는 조금 그리고 터키는 그보다는 좀 더 많이 둘러볼 예정이다.

2018년 3월 9일부터 3월 18일 도착예정이다.

인천공항.....

한동안 못 먹어 궁금할테니 매운 라면이나 한그릇 먹어야지...




약 열두시간 정도 소요되는 인천서 이스탄불,

꼼짝 못하고 앉아서 주는 밥 먹고 배에 기름 찌웠으니...

늘 탈때마다 느끼는 생각이다.  동물처럼 사육당하는 기분이 드는것은 나만의 생각 일런지...

어쨌든 고생 많이 했고 이제 한시간만 있으면 걸을 수 있다.

어렸을때 부터 꼭 한번은 가보고 싶었던 이스탄불...

동,서양이 만나는곳,  조금은 유럽이고 조금 많이는 아시아인 실크로드의 끝

드디어 조금있으면 간다



이스탄불에서 그리스 아테네로 가기위해 다시 비행기를 타야한다.

여기는 이스탄불 공항 탑승구도 잘 살피고 걷는 길이 꽤나 멀다.

비행기는 타고온 비행기는 아니지만 또 터키 항공이다.

 

게이트가 뜨면 버스로 이동한다.

드디어 떴다 702번 게이트...

이스탄불에서 트랜짓하는데 소요시간은 세시간

인천서 타고온 비행기보다는 작지만 저게 나를 아테네까지 태워다 줄 비행기다.


이스탄불에서 아테네까지는 약 한시간 정도 소요된다.

시차는 터키가 6시간 그리스는 7시간이다.

도착 예정시간은 오전 9시가 조금 넘은 시간으로 예상되고...

드디어 그리스다.

아직은 실감이 나지는 않지만 그래도 번잡하지 않아서 좋다.


드디어 공항 밖으로 나오다.

맑은 하늘이여, 그렇지 아테네의 하늘이 - 아테네의 좋은 기후가 나를 반기는구나

우리나와는 다르게 보이는 이국적인 풍경...

국민하교 다닐때부터 배웠던 아테네의 유적 기대가 된다.

서양 문명의 뿌리인 고대 그리스 문명의 발상지...

파르테논 신전 디오니소스 극장...


우리나라의 대도시와는 달리 고층 건물이 없다.

어찌보면 그냥 고마고마하게 같아 보이는 건물의 연속이다.

아마도 지진이 심한 나라라 하니 고층은 짓지를 못하는가 보다.

지진으로부터는 안전하다고 하였던 우리나라도 이제는 지진이 빈번히 일어난다.

큰 지진이 아니었으면 좋겠지만 암튼 우리나라도 이제는 다방면으로

지진에 대한 대비가 필요할때가 된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