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눈 녹듯.....그런말이 있다
좋은 의미는 원망이나 슬픔등 나쁜 감정을 가지고 있거나 서운한 일이 있어도
적절한 사과와 해명이 있어 감정이 없어지거나 해소된다는
그런 의미가 있을거고...
또 다른 의미는 철 지나 내리는 눈이 제아무리
많다 하여도 순식간에 녹아 없어진다는....
모든것은 때가 있다는
그런 의미도 있을테고...
물론 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어찌 되었든 봄 눈 녹듯이
부귀영화도 출세도 한순간 지나는 뜬구름일 뿐이고,
괴로움 또한 한순간이니 이또한 허황되고 부질없음이겠지
우수가 지났으니 봄이라고 해도 지나침이 없을텐데
자고나니 눈이 엄청 내렸다
늘 오르던 뒷산을 오르는데 눈이 발등을 덮는다
제아무리 많이 쌓였다 하여도 아마 오늘 하루를 버티지 못하리라
그리 생각해본다
봄 눈녹듯이 한순간 허망하게 녹아 없어질테니까...
많은 사람들이 앉아서 쉬고 이야기를 나눴을 저 자리도
오늘은 순백의 자태로 사람을 기다린다.
저 눈이 녹듯
그렇게 인생도 부질없음이다.
봄 눈 녹듯이 그렇게 한순간 사라지고 마는.....
그러니
내가 원하는 것을 하며 살자.
내가 하고 싶으면 지금이라도 하자
그것이 행복이다...
왜냐하면 설령 그것이 잘못 되었다 하더라도
다시는 살 수 없는
단 한번뿐인 인생이기 때문이다.
내가 어디서 태어나는것도,
또 살아가면서
대단히 많은것들이 내가 선택해서가 아닌
운명적인 것들도 많기에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그것을 고민하고 살아야 겠지
봄 눈은 그것이 단지 겨울이 아니기에 순식간에
녹고 없어지는 것이기에...
봄 눈 녹듯이 그리 속절없이 사라질 것이기에...
'소소한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생은 그런거야... (0) | 2018.04.27 |
---|---|
봄을 열면서... (0) | 2018.04.09 |
좋은 글 중에서...펌 (0) | 2018.01.31 |
어느새 한달이..... (0) | 2018.01.29 |
자랑스런 한국의 젊은이... (0) | 2018.0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