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술자리에서 정치와 종교이야기는 삼가야 한다는 말이있다.
하지만 남자들의 군대 이야기는 한번씩 다녀오고 공감이 가는 이야기이기에 한번 시작하면 끝이 날줄모른다.
어려서 처음으로 부모님 곁을 떠나 철모르고 하는 단체생활 그리고 엄격한 규율과 다시는 하고 싶지 않은 힘들었던 일들이기에 더하리라.
어디까지나 사실에 기초하지만 약간의 과장은 양념이다.
다시는 올 수 없는 젊은 날들이기에 더욱 그리워지는 탓이리라.
나는 철원서 군대생활을 하였다.
이름도 쟁쟁한 육군 3사단 백골부대다.
가끔 철원을 가면 옛 생각이 난다. 기억은 생생한데 벌써 40년도 더 넘은 오랜이야기다.
오늘은 철원에 횃불전망대를 새로 만들었다고 하여 횃불전망대도 보고 포천으로 넘어와 Y자형 출렁다리와 가람누리 전망대를 거쳐 올 예정이다.

가다가 처음 만나는 승일교...
승일교는 해방후 실질적으로 지배하고 있던 북한이 1948년 한탄교라는 이름으로 착공을 하였으나 6.25전쟁으로 중단된후1952년 미군과 한국군이 다리를 놓아 1958년 승일교라는 이름으로 개통 되었다한다.
승일교는 이승만의 승자와 김일성의 일자를 따서 지었다는 설도 있고 6.25전쟁중 연대장 박승일 대령을 기념하기위해 승일교라고 지었다는 설이 있다.
승일교는 낡아 차량통행은 못하고 차량은 새로 놓인 한탄대교로 운행한다.
가는길에 처음으로 만나는 승일교이며 공원이 있어 잠시 쉬어가도 좋다.

은하수교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조금 걸으면 은하수교를 가는 길이 나온다.

얼굴을 들어내는 한탄강....물위로 보이는것이 물윗길


횃불전망대 시범운영 현수막 시범운영기간이 끝나면 입장료를 징수할 예정이란다.

사진에서와 같이 은하수교를 건너 오르막길을 조금 오르면 횃불전망대에 도착합니다.

한탄강 하류의 물윗길

은하수교를 건너며 보는 물윗길 상류부분 저길이 태봉교까지 이어진다.

하류부분의 물윗길... 지금은 일부만 개통되어 운영되고 있다한다.





은하수교를 다 건너면 왼쪽으로는 물윗길 오른쪽으로는 전망대가는 길이 갈라진다.

전망대를 오르면서 뒤돌아본 은하수교 아름답다.

드디어 모습을 들어낸 횃불전망대..
은하수교를 건너 횃불전망대까지 오르는길이 경사가 엄청 심해서 천천히 올라야하며 길옆으로 잡고 걸을수 있게 안전 손잡이가 설치되어있다.
2024.11.6일부터 임시개방한 횃불전망대는 전체 높이는 53미터라고 한다.
멀리서 보면 작아보이나 실제 앞에서 보면 웅장하고 횃불모양으로 본체의 높이 45미터는 1945년 광복을 의미한다고 한다.
임시개방기간에는 하루에 480명씩 선착순 입장을 한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입장을 하려면 전망대 앞에서 무료입장권을 발급받아 입장을 하고 있다.
임시개방기간이 끝나면 입장권은 10,000원이며 철원사랑상품권 5,000원을 돌려 준다고 한다.

요기서 무료티켓을 발급받아 입장하여야 한다.


전망대로 오르는 방법은 계단을 통해 올라가거나 엘리베이터를 타면된다.
나는 유행가 제목처럼 계단말고 엘리베이터.....

올라가다보면 저렇게 세계유명지의 거리가 표시되어있다.

전망대 가장자리는 저런 손잡이가 있어 잡고 돌수가 있는데 아무래도 용도가 저건 아니었던거 같은 생각이다.
저기에 매달려 돌아가는 스릴있는 놀이기구용이 아닐까?

벌써 밑에는 수영장을 갖춘 숙박업소를 짓고 있다.

멀리 태봉교가 보이고 끝부분은 아마도 동송읍이지 싶은데 물가에 있는 저 집이 마음에 든다.
사진에서와는 다르게 집터가 넓고 경치가 아주 좋아 보였다.

포천으로 이동하여 Y자형 출렁다리를 가기위해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저곳으로 들어가면 된다.

안이 엄청 넓다 그리고 저렇게 무장애길이라고 휠체어도 다닐수 있게 길이 잘 되어있다.

멀리 보이는 출렁다리 입구






우리가 국민학교 다닐때는 차는 오른쪽, 사람은 왼쪽으로 통행하라고 배웠지요.
그러나 이제는 아닙니다. 반대지요 여기서도 잊을까봐 친절히 가르쳐 주고 있지요.



다리를 들어서면서.....

넓은 저곳이 봄이면 꽃으로 단장을 할겁니다.
봄에 다시한번 와야 겠어요.

다리가 끝나는 가운데 부분에 가람누리 전망대가 보이지요?
사진 왼쪽으로 내려오면 비둘기낭 폭포로 가는길입니다.
비둘기낭 폭포를 보고 다시 돌아와 저 다리를 건너오면 되지요.

요기가 다리의 갈림길입니다.
가람누리 전망대에도 주차장이 있지만 협소하여 주차를 많이 못합니다.

중간부분에 작은 골짜기가 비둘기낭폭포에서 오는 물입니다.
요즘은 물이 없어 폭포가 여름만 못할거 같아요.

여기가 가람누리 전망대 주차장입니다. 주차장이 좁아 길에도 주차를 하였더라구요.

출렁다리가 끝나고 전망대로 오르는 엘리베이터 물론 계단도 있어 걸어서 오를수도 있습니다.
맨위가 가람누리 전망대...

출렁다리 오른쪽 방향으로 와서 되돌아본 모습입니다.
전망대를 올라 잠시 쉬고 비둘기낭 폭포를 본 후 다시 출렁다리를 건너 주차장으로 갈수 있습니다.
또 멀리 보이는 다리가 하늘다리이며 그곳에 주차하고 하늘다리를 건너 왼쪽으로 데크길을 걸으면 산을 넘어 Y자형 출렁다리를 건너고 비둘기낭 폭포를 본 후 다시 하늘다리 주차장으로 갈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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