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구룡사를 다녀왔습니다.
치악산은 오를 엄두를 못내고 구룡사 주차장에서 본격적으로 치악산 등산이 시작되는 곳까지 아마 십리는 안될거 같은 거리지요.
그 길을 걷고왔습니다.
그늘과 물소리와 잘 닦여진 길이라서 무리없이 다녀오기 좋은길입니다.




구룡사


참 맑고 깨끗하지요.
저런물이 가는내내 배웅하듯 만났다 헤어졌다 합니다.


갈림길까지 가서 쉽니다.

여기 오기전 오른쪽으로 가면 치악산 등산로 입니다.







저 다리를 건너면 치악산으로 오르는 등산로 이지요



구룡사 경내로 들어갑니다.

칡넝쿨이 나무를 감았네요.
저 나무는 얼마나 무거울까요.
감고 올라간 칡넝쿨이 미워집니다.
아마도 속세에서 지은 업보가 저만치 무겁다고 알려주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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