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갈대숲은 이번이 세번째다.
올때마다 좋다.
바람이 갈대사이를 지나는 소리....
푸르고 푸르러서 눈이 시원해지는 넓은 초록색의 바다.
그리고 황혼녘에 바라보는 둥글고 모나지 않으나 우주를 담은듯한 부드럽고 고운 곡선의 갯벌...
그리고 햇살에 반짝이는 물결을 가만히 보고 있노라면 마치 다른 세상에 온듯 몸이 선채로 굳어지는듯 하다.
순천만 국제정원은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둘러보아야 제대로 볼수 있습니다.
우리가 간 날은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호젓하게 즐길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와온해변..... 이곳의 일몰이 아름답다고 하지요?
우린 오전에 갔기에 일몰은 감상할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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