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국외)

2018.12. 팔라완.....

네모의 집 2018. 12. 28. 11:15

 

 

세계에서 두번째로 많은 약 7,000개의 섬을 가진 필리핀.....

필리핀 정부가 에코투어리즘을 진행하면서 말 그대로 날것(?)을 볼 수 있는 곳이며,

 프에르토프린세사 공항까지 비행시간은 약 4시간 반정도 소요된다.

 

혼다베이 아일랜드 호핑......

호핑투어를 하면 일단 시내에서 저곳으로 가서 배를 타야 한다.

그리고 몇군데의 섬을 돌면서 스노쿨링도 하고 물놀이도 하고...

호핑투어를 하며 들리는 섬에서 점심도 준다.

 

수만년동안 형성된 석회암 동굴과 절벽이 장관인곳이며 제주도와 함께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된 곳...

오로지 사공의 헤드랜턴에 의지해 동굴 감상을 할 수 있으며 작은 박쥐들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카메라 후레쉬 사용 금지는 물론 말도 하지 못하게 한다.

 

들어가는 입구 이며 또한 나오는 곳이기도 하다.

 

맹글로브 숲에 들어 가기전의 오래된 다리 모습,

저런 모습은 아니었지만 우리가 어렸을때 보았던 섶다리가 연상이 된다.

 

맹글로브 숲속의 원숭이 조용히 지나가다 보면 꽤 많은 원숭이를 볼 수기 있다.

 

아직은 때묻지 않은 바닷가....

우리가 하늘의 구름을 볼때 육지에서는 산위나 하늘에 있는 - 그래서 고개를 들어야 구름을 보지만,

해변가에서는 그냥 앞으로만 보아도 구름은 눈에 잡힌다.

그늘에서 바람을 맞으며 보는 경치는 가히 시름을 잊어도 좋을 듯.....

 

큰 의미(?)는 없을 것 같은데 암튼 저기는 담배 피는 곳이다.

 

필리핀 길가에 구멍가게들 ... 모두 철망으로 막아 놓았다, 강도?, 아님 도둑?

어찌 되었든 작은 구멍으로 얼굴을 보이며 물건을 구입하여야 한다.

 

팔라완의 대중교통 수단, 오토바이를 개조한 툭툭이(?)를 타려면 미리 흥정은 필수,

약 20분쯤 가는 거리를 15페소 정도 주었던 것 같은데, 반드시 타기전 흥정을 해야 한다는 것...

 

나는 물하고 별로 친하지 않기에 작은 섬에서 몇가지 사먹으며 시간을 보냈는데 저기서 술과 꼬치도 판다.

 

 

 

요기는 돈을 받고 사진을 찍어 준다. 얼마라도 정해진것 없는것 같고 돈은 달러로 지불한다.

 

 

 

할 일이 없으니 해먹에 누워 잠시 휴식.....

 

지금 한국은 영하 10도를 넘나 드는데,  엄청 시원 하였던 기억.....

 

이번에도 어김없이 공중부양 한 컷!!!!!

 

베이커리 힐스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