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년 하고도 반년이 더 지난 2022년 5월 24일부터 말까지 남쪽 지방을 여행한 일이있다.
내가 태어나고 자란 강원도와는 좁은 나라임에도 색다른 차이를 느낄수 있어서 좋았다.
넓은 들이며 아기자기한 섬들이 떠있는 바다도 좋았고 풍성한 먹거리에도 좋았다.
보리를 수확하고 남은 짚을 논에서 바로 태워 연기가 차도를 앞이 안보일정도로 덮어 쉬었다 간적도 있었고,
넓은 들과 바다에 기대 살았던 사람들의 고단한 삶도 엿볼수가 있었다.
우선 집에서 전주를 향해 출발하여 임실,곡성,구례,벌교,보성,완도,해남,진도,퍼플섬,담양,논산,부여를 거친 여행이다.
게으른탓에 이제서 포스팅을 하며 지난 기억을 되살려 본다.
전주 수목원에도착하니 5월의 햇살은 따갑고 만개한 장미가 반긴다.
이어서 들른 전주 한옥마을
전동성당은 마침 수리중이라 들어가보지를 못해 아쉬웠다.
저 뒤에 보이는 외국인 아가씨..... 아주 발랄하고 예쁜아가씨였고 즐거운 여행이었기를 바란다.
덕진공원 입구
'국내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도여행3(임실 옥정호수) (0) | 2023.12.18 |
---|---|
남도여행2(광한루) (0) | 2023.12.18 |
선자령(2022.9) (0) | 2023.04.23 |
티스토리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0) | 2022.09.22 |
동해안 무릉계곡,덕봉산,태백등...(2021,10,26~27) (0) | 2021.12.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