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

원주 소금산

네모의 집 2025. 6. 17. 09:53

원주 소금산은 이번이 세번째다.
첫번째는 소금산 출렁다리를 개장에 맞춰 2018년 1월에 다녀왔었는데 그때는 어찌나 춥고 사람이 많던지 얼어붙은 개울위로 사람들이 다니는데 아마 6,25피난 행열이 저러지 않았을까 했던 생각이 난다.
그후 두번째는 잔도와 울렁다리를 개통하였다하여 2022년 3월에 다녀왔고,
이번에는 케이블카도 생기고 내려오는길에 에스컬레이터를 놓았다하여 다녀왔다.

주차장 한쪽에 케이블카 탑승장이 있다 .
주차장옆이라 편리하다.
케이블카는 2025.2.25에 개통 하였으며 972m로 승차시간은 약 6분 정도된다.

경로할인을 받으려면 신분증을 지참하여야 한다.
그외 다른지역 사람들도 해당이 되면 위와같이 할인을 받을수 있다.

케이블카내부가 상당히 크다.
양쪽으로 5명씩 10명이 정원이다.

이렇게 주차장을 지나고 강을건너 출렁다리 입구까지 모셔다 준다.
섬강의 유래는 횡성 태기산에서 발원하였고 간현에서 3~4키로 거슬러 올라가면 월송리 앞에 월천(月川 )이 있고 여기에 두꺼비 모양의 바위가 있다고 한다.
두꺼비 섬(蟾)자를 쓰는 섬강이 여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서 오른쪽으로는 섬강, 왼쪽으로는 삼산천이 보인다.

두강이 합쳐지는 위를 케이블카가 지나간다.

케이블카에서 바라본 삼산천.

케이블카에서 바라본 섬강.

케이블카에서 내려서 출렁다리를 건너기전에 하늘정원을 들려서 갈수있다.

산위에까지 물을 끌어올려 분수도 만들고 도랑도 만들어 물흐르는 소리가 시원하고 정겹다.

출렁다리 건너기 전...
출렁다리는 2018.1.11. 평창동계올림픽에 맞추어 개장하였으며,
높이 100m,길이 200m의 산악 보행교로 건널 때 다리가 출렁이며 아찔함이 있다하여 출렁다리라고 함.

데크 산책로의 시작...그리고 소금잔도로 이어진다.

 출렁다리를 건너면서 왼쪽으로 본 모습, 잔도와 울렁다리 그리고 밑으로는 캠핑장(?)이 보인다.

곳곳에 쉴수있는 공간을 만들어놓아 쉬어갈수 있으며 중간쯤 가서 쉬면서 본 모습 왼쪽으로는 혁신도시가 보이고 정면으로 치악산이 보인다. 전망이 좋고 한숨 쉬어 가기에 좋다.

데크와 소금잔도 그리고 스카이타워...
길이 700m의 테크 산책로와 소금산 절벽을 끼고도는 짜릿한 높이 200절벽위에 길이 353m의 소금잔도 그리고 그 끝에  스카이타워가 있다.

잔도 모습

왼쪽윗부분에 방금 건너온 출렁다리가 보인다.
잔도에서 보는 삼산천의 아름다운 절경을 볼수있으며 산책로 끝에는 스카이 타워가 있다.

건너야할 울렁다리와 기찻길.

스카이타워  높이220m.

정겨운 농촌풍경도 눈에 담아간다.

울렁다리 2022.1.21.개통하였으며 기존 출렁다리의 2배길이에 건널 때 아찔하여 울렁거린다고 해서 울렁다리라고 한다.

울렁다리를 건너고 내려가는길에 에스컬레이터를 놓았다.
약 50미터쯤 되는 길이에 4개를 설치하여 내려오는 길이 훨씬 수월하다.

에스컬레이터 2024.2.6.완공한 높이 100m, 길이 200m(50m*4)로 분당 30m의 속도로 경사각은 30도이다.

한개가 끝나고 또 이어지는 곳...

하산을 하여 탑승장을 반대편에서 본 모습.

인증샷 하나는 남겨야지...
소금산(小金山) 유래(해발343m)
이 지역이 가뭄으로 힘들어 하던때 산 중턱에서 신비한 물이 솟아올라 이물을 소금처럼 귀하게 여겨서 “소금산”이라는 설이 있고,
산의 능선모양이 소금을 쌓아놓은것처럼 생겼다고 하여 “소금산”이라는 설도 있다.
그러나 작은 금강산이라는 의미로 소금산이라고 하는설이 지배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