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하늘을 날다(2023.5)
2023.5.24단양.
누구나 한번쯤은 하늘을 나는 상상을 할겁니다.
나도 젊어서 취미로 패러글라이딩을 하고 싶다고하니 아내가 말려서 못했던 기억이 있지요.
더 늙기전에 한번 타보겠다고 갔습니다.
처음 해보는것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호기심과 함께 탔는데 막상 타보니 다른 세상을 경험했지요.
이륙하고 잠시 후 하늘에 떠있을때 그 편안함 그리고 하늘을 날고 있다는 기분은 정말 좋았습니다.
아직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짜릿함 오랫동안 느끼고 싶었습니다.
만약 타고 싶은데 겁이난다 하시는 분들 타보시기를 강추합니다.


만천하 스카이워크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타기전 활공장에서

사진을 찍을때는 멋 적었는데 지금보니 그럭저럭 괜찮네요. ㅋㅋ


누군지 머리가 하얗고 가운데가 빠진게 참 별나네요.
숱이 없으면 검기나 하던지 검지 않으면 숱이나 많던지 ...
다 파랗고 경치도 좋은데 이제보니 머리가 눈에 거슬리네요





만천하스카이워크




요런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간다.
물론 걸어갈수도 있고 버스를 타고 올라가도 된다




패러글라이딩을 하고 사진을 찍어줍니다.
잘 나온 사진 한장은 인화까지 해줍니다.


내 손안에 너 있다.
맞아요 나는 아내 손 안에 있어요.
사랑한다고 하트를 날리잖아요.
늙는다고 사랑까지 늙는건 아니지요.
아니지요 아내한테 잘 보이면 삶이 편하다는걸 본능적으로 알지요.ㅋㅋ



빗자루를 타고 날다...정말 날 수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활공장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모습인데 하도 특이해서 아니 앞바퀴는 잘 고정시켰는데 왜 뒷바퀴는 돌위에 올려 놓았는지
이해가 안된다. 저기가 사진상으로는 잘 모르는데 은근히 경사가 있는 곳이라서 버팀돌을 놓은것 같은데...
저렇게 하기도 쉽지않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