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우리동네 산

네모의 집 2018. 1. 18. 14:38


춘천을 포근하게 감싸고 동쪽에서 춘천을 들어오는 관문과도 같은 산...패러글라이딩 활공장도 있다.

드름산, 덕두원 방면 으로 조망.

김유정 문학촌으로 유명한 금병산, 요절한 김유정의 소설 배경이 되었던 금병산을 오르는 길...

금병산 정상에서 대룡산 방향으로 조망

금병산 정상..... 구름이 춘천 시내를 덮고 있는 모습.

매일 아침 운동으로 오르는 뒷산, 국사봉 오르는 길....

국사봉 오르는 중에 발견한 망태버섯...흰색은 식용이라는데 저것은 흰색이 아니라서......

넌 이름이 뭐니?

국사봉 오르는 길에 핀 이름모를 들꽃...저리도 척박한 곳에 꽃을 피웠네

부모로 부터 독립을 한지 얼마되지 않은것 같은데...아마도 잘 살고 있겠지

저거를 우리 어렸을때 깨금이라고 불렀는데...알맹이가 고소하지요


겨울 국사봉 오르는 길...

그리고 국사봉 정상에 있는 망제탑.....  일제 강점기때 나라 잃은것에 슬퍼하며 쓴 비문이 있다


문배마을 가기전 구곡폭포...겨울이면 폭포가 얼어 빙벽 등반하기 좋아 많은 사람들이 온다.

구곡폭포 위에는 문배마을이 있어 잠시의 등산후 산채비빔밥과 동동주를 즐길 수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