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
남도여행8(낙안읍성)
네모의 집
2023. 12. 18. 11:30
지금은 어쩌면 신분의 차이가 사는 집의 좁고 넓음으로도 표현될수도 있다.
옛 집을 보면 안방이라고 해야 좁디 좁은 곳이고 그곳에서 한 가족이 비비고 살았다.
추우면 이불 한채에 다리를 넣고 서로 이불을 당기고 살았고 부엌과 방 하나에서 모든것이 해결되었다.
그나마 강원도 산골에 가면 맘대로 설 수도 없을 정도의 천정 높이와 더 좁은 방이었고.....
지금은 노인둘이 살아도 넓은 집에 사니 늙어 가뜩이나 힘든 몸인데 넓은 집 청소에 더 허리가 굽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