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국외)
그리스에서 육로로 국경 통과하여 터키로...
네모의 집
2018. 3. 28. 19:29
그리스에서 터키로 넘어간다.
우리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육로로 국경을 넘을 예정이다.
가는길에 눈 덮인 산도 보고,
휴계소에 들러 커피도 한잔한다,
물가는 우리나라와 비슷한것 같고...
우리나라와 기온이 비슷하다고 하는데 "아니올시다" 인것 같다
벌써 과일나무 꽃이 만개를 했다.
아직 우리나라는 움도 트지를 못하였는데...
국경을 넘어가는 그리고 넘어오는 모든 사람과 차들이 검문을 받고 통과를 한다
버스는 그닥 엄격하게 검사를 하지 않는것 같은데 화물은 간혹 꺼내서 보기도 한다
그리스 국경을 지나자마자 나타나는 강...
비가 왔었는지 물색이 탁하고 수량도 풍부하다,
다리에는 무장한 군인들이 경계근무를 하고 있다.
여기는 터키...
시야가 닿지 않는곳까지 펼처진 평야
부럽다.
국경으로부터 약 한시간 정도 버스를 달려 도착한 곳,
겔리볼루 여기서 앞에 보이는 차낙깔레 해협을 배를 타고 건너서 아시아쪽 터키로 간다.
우리가 타고 갈 배
저거는 배 요금표이고 요금은 터키 리라이다.
지금은 모르지만 저때는 터키 1 리라가 우리나라돈 300원이 좀 넘는 금액이라고 한다,
차낙깔레 해협을 건너며 맞으편에 보이는 곳이 아시아쪽 터키이다.
배에서 내려서...갈매기 모양의 공중전화가 앙증맞다,